서천, 2025년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개강

서천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교육 모습

서천군이 2월부터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12월까지 총 80차시로 운영된다.

주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국제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환학생에게 수준별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해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룡 서천군 자치행정과장은 "배움을 통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