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레슬링 팬들이 기다려온 WWE 비디오게임 신작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미국 게임 유통사 2K는 'WWE 2K25'를 오는 3월 출시한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작의 얼굴은 WWE의 간판스타 로만 레인즈다. '오리지널 트라이벌 치프(OTC)'로 불리는 그가 게임 커버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현역 레슬러는 물론, 레전드급 스타들까지 대거 참여해 화제다. 존 시나, 리아 리플리, 부커 T, 얼티밋 워리어 등 300명이 넘는 역대급 라인업이 플레이어들을 기다린다.
게임성도 한층 강화됐다. WWE 2K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혼성 경기가 가능해졌으며, '블러드라인 룰 매치'와 '언더그라운드 매치' 등 새로운 경기 방식도 추가됐다.
출시 일정은 버전별로 차등 적용된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3월 14일 출시되며, 데드맨 에디션과 블러드라인 에디션 구매자들은 일주일 앞선 3월 7일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개발사 비주얼 컨셉의 그렉 토마스 대표는 "개발팀이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해 만든 결과물"이라며 플레이어들의 게임 경험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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