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유 애물단지' 마침내 떠났다! 래시퍼드, 아스톤빌라서 새 도전... 6개월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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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맨유 애물단지' 마침내 떠났다! 래시퍼드, 아스톤빌라서 새 도전... 6개월 임대 이적

풋볼리스트 2025-02-03 10:5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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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퍼드. 아스톤빌라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마커스 래시퍼드. 아스톤빌라 공식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애물단지’ 마커스 래시퍼드가 아스톤빌라에서 새 도전을 시작한다.

빌라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로부터 래시퍼드를 임대 영입했다. 그는 최전방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라고 발표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래시퍼드는 한때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다. 문전 앞에서 침착한 결정력으로 단숨에 관심을 받았고, 빠른 발과 강력한 킥력을 앞세워 왼쪽 윙포워드로 활약해왔다.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하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연속으로 뛰었다. 맨유에서는 400경기를 넘게 출전해고 138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17골을 넣은 바 있다.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최근에는 저조한 활약과 더불어 태도 문제로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2023-2024시즌 리그 7골에 그쳤고, 올 시즌에는 경기력이 더욱 떨어졌다. 후뱅 아모림 감독 부임 후에는 제대로 눈밖에 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퍼드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나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기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거듭 전했다. 

새 팀을 알아보던 래시퍼드에게 빌라가 손을 내밀었다. 빌라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후보 공격수 존 듀란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이적시켰다. 주전 공격수 올리 왓킨스는 지켰지만, 전력 이탈이 발생한 만큼 보강이 필요했다. PL과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6강에 오르면서 두터운 선수단이 필요했다. 

빌라는 래시퍼드의 가능성을 믿었다. 한때 PL에서 두각을 보인 만큼 부활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일단 주급 70%를 보조하면서 6개월 단기 임대를 체결했지만, 4,000만 파운드(약 723억 원) 상당의 영입 조항도 포함됐다.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할 경우 3년 반 계약을 맺게 된다.

이외에도 빌라는 도니얼 말런을 영입했고, 마르코 아센시오 임대도 가까워지면서 공격진 보강을 이어갔다. 듀란 이적료로 6400만 파운드(약 1,157억 원)라는 큰 돈을 벌었기에 충분한 보강이 가능했다.

사진= 아스톤빌라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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