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생활 밀착형 시정 홍보 강화와 주민 소통을 위해 지역 생활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시 공공프로필을 개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시청 공공프로필과 '단골맺기'(구독)를 하면 주요 시정 소식과 동네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시 정책과 사업, 혜택 등을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당근마켓은 중고 거래 앱 기능을 넘어 주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 공공기관과 해당 지역주민 간 새로운 소통 채널인 공공프로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해 3일부터 16일까지 단골맺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와 단골을 맺은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당근 앱 검색창에서 '양산시청'을 검색 후 공공프로필 내 '단골맺기' 버튼을 클릭하고 캡처한 사진을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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