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손석구, 정호영 vs 박은영, 권성준 vs 에드워드 리 셰프들의 요리 향연에 '행복'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손석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출연하여 셰프들의 요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냉부해' 7회에서는 손석구와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석구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하여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무패 기록'을 가진 정호영과 박은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우승자 권성준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의 숨 막히는 요리 대결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석구는 식감과 온도 차이가 느껴지는 요리를 좋아한다는 취향을 밝혔다. 이에 셰프들은 '극과 극을 추앙해요'와 '깻잎이 체질'이라는 주제로 손석구의 취향을 저격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정호영은 수타 우동을, 박은영은 닭 요리인 빵빵지를 선보였고, 손석구는 박은영의 창의적인 요리를 선택했다.

권성준은 깻잎을 이용한 뇨키 요리를, 에드워드 리는 깻잎 슈그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였다. 손석구는 깻잎 향이 강하게 느껴졌던 권성준의 뇨키 요리를 선택했다.

특히, 권성준은 "무조건 먼저 내려고 했었던 게, 이거를 먼저 먹으면 사실 그 뒤에는 아무 맛도 안 느껴진다"라며 치밀한 작전을 공개하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냉부해'는 오는 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