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1조 2600억 팀?...‘최악의 팀’ 맨유 또 흑역사 추가→“131년 만에 홈 최다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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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조 2600억 팀?...‘최악의 팀’ 맨유 또 흑역사 추가→“131년 만에 홈 최다 패”

인터풋볼 2025-02-03 0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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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옵타
사진=옵타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흑역사를 또 추가했다.

맨유는 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8승 5무 11패 승점 29점에 그치며 13위에 머물렀다.

맨유가 다시 무너졌다. 후반전에만 내리 2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막판에는 압도적인 점유율까지 기록했는데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막상스 라크루아의 헤더가 골대를 맞았고 이를 장 필리프 마테타가 마무리했다. 볼을 계속해서 점유하던 후반 44분에는 뒷공간을 노출하며 마테타에게 멀티 골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는 맨유의 최근 홈 13경기에서 7번째 패배였다. 그리고 다시 한번 131년 만에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맨유는 올 시즌 PL에서 첫 13번의 홈경기에서 7패를 당했다. 이는 1893-94시즌(7패)과 함께 PL에서 공동으로 가장 많은 패배다. 악몽”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미 ‘131년 만의 최악의 팀’이라는 오명을 받은 적 있다. 지난 22라운드 브라이튼전 패배로 홈 12경기에서 6패를 당했는데 이는 1893-94시즌 이래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날 홈경기 패배를 추가하며 해당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이다.

영국 ‘BBC’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맨유를 향한 팬들의 비판을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공식적으로 이건 30년 만에 최악의 맨유다. 이 팀이 몸값 7억 파운드(약 1조 2651억 원)가 넘고 주급 1위라는 사실이 정말 웃기다"라고 자조했다.

‘BBC’도 “맨유는 마지막 15분간 78%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모림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공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 것 같다는 점이다”라고 비판했다.

패배 후 후벤 아모림 감독도 고개를 숙였다. 경기 종료 후 아모림 감독은 “경기 중에 팀이 몇가지 잘하는 부분을 느꼈다. 그러나 우리는 피할 수 있는 두 골을 내줬고 정말 실망스럽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몇 가지를 가져왔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그것이 오늘의 차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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