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담배 세계로 뻗어나간다”...KT&G, 튀르키예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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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담배 세계로 뻗어나간다”...KT&G, 튀르키예 공장 증설

소비자경제신문 2025-02-03 09:00:58 신고

3줄요약

 

KT&G가 해외 첫 공장인 튀르키예 이즈미르주 공장을 증설하고 지난달 16일 증설식을 치렀습니다.

KT&G는 이번 증설을 통해 튀프키예 공장의 면적을 1.5배 넓히고 생산시설 2기를 추가해 총 4기의 설비로 궐련 담배를 연간 120억 개비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길목에 근접한 튀르키예 공장은 바다에 근접해 유럽 및 북아프리카, 중남미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T&G가 해외 생산 시설을 증설하고 영업망도 확대하면서 글로벌 담배 시장에 거점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국내 궐련담배의 중남미 수출은 7415만 달러, 아프리카는 294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5.7% 상승한 수치인데요, 기존 주류 시장인 아시아, 중동 시장의 수출량에는 못 미치지만, 새로운 시장에 대한 침투율을 점차 높여가고 있습니다.

한편 KT&G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기존 사무소 체제를 법인으로 확대했습니다. 유라시아 지역에 러시아 법인과 카자흐스탄 법인을 운영 중인데 여기에 현지 인력 규모를 4배 이상 늘리고 세부 영업망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구소련 체제에 있던 독립국가들에 대한 지난해 궐련 담배 수출은 324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14.2% 상승했으며, KT&G는 글로벌 수출 비중을 2027년까지 50%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홍순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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