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대전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3~4일 이틀간 관련 서류를 지참해 대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급 업체를 선정한 후 이달 15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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