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매킬로이, 역전승 52억 챙겨...김주형, AT&T 페블비치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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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매킬로이, 역전승 52억 챙겨...김주형, AT&T 페블비치 공동 7위

골프경제신문 2025-02-03 08:32:39 신고

참 묘한 일이다. 첫날 홀인원의 행운은 안은 선수 2명이 페블비치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주인공은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와 셰인 로리(37·아일랜드)다. 

김주형은 새해 들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첫 '톱10'에 올랐다.

페블비치는 우승자로 매킬로이를 선택했다. 짜릿한 역전승이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김주형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쳐 전날 4위에서 공동 7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마지막 18번홀(파5·527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왼쪽 바다에 빠지면서 아쉽게 1타를 잃었다. 

매킬로이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 261타를 쳐 셰인 로리(아일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360만 달러(약 52억5240만원).

122주 동안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매킬로이는 지난해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 이후 승수를 추가하며 PGA투어 통산 27승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14번홀(파5·571야드)에서 '천금의 이글'로 우승쐐기를 박았다. 매킬로이는 티샷을 339야드를 날리며 우측 나무숲을 넘겨 페어웨이에 안착. 핀과 229야드 남은 세컨드 샷을 바로 그린에 올린 뒤 7.62m를 바로 넣으며 이글로 연결됐다. 추격자들을 4타 차로 따돌린 것이다.

매킬로이의 '절친' 로리는 18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단독 2위를 차지했다. 로리는 지난해 취리히 클래식에서 매킬로이와 팀을 이뤄 우승했다.

특히, 매킬로이와 로리는 첫날 홀인원을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15번홀, 로리는 7번홀에서 행운을 얻었다.

김시우는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전날 공동 21위에서 공동 13위, 안병훈은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전날 공동 52위에서 공동 22위로 껑충 뛰었다.

임성재는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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