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CU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무해력' 콘셉트의 차별화 상품 34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CU는 '귀여바라! 가져바라!' 슬로건으로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뿌직이&빠직이'와 협업한 기획 상품 8종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웠다. 아크릴 키링, 양털 에코백, 얼굴 가방 등 실용적인 굿즈에 젤리와 초콜릿을 함께 담았다.
지난해 빼빼로데이 때 인기를 끌었던 리락쿠마와 협업한 상품도 18종 출시한다. 캐리어, 토트백, 보냉백 등 가방류와 스마트톡, 키링 등 액세서리류로 구성했다.
CU는 유아동 브랜드 로토토베베, 향수 브랜드 비비앙과도 협업해 짐색, 도시락 가방, 섬유 향수 파우치 등 8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고물가 속에서도 기념일 가치소비 트렌드는 이어지고 있다. CU의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행사 상품 중 1만원 이상 상품 매출 비중이 65.9%로 전년 대비 4.4%p 늘었다. 반면 5000원 미만 상품 비중은 4.5%로 전년 대비 7.0%p 감소했다.
CU는 이달 13일까지 제휴 카드 결제시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10일까지 포켓CU 앱에서 차별화 상품 예약 구매시 최대 24% 할인 쿠폰을 준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기념일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시기로 차별화 상품과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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