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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은 중·고등학교 3~10일, 초등학교는 24~28일이다. 지원규모는 초등학교 1학년 20만원, 중·고등학교 1학년 30만원이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2∼3월 중에, 초등학교 신입생은 3월 중에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다. 중·고등학생은 지원금을 교복 주관구매 시 교복 구입비로 사용하거나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은 전액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원받는다. 포인트는 의류,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물 구입에 사용 가능하다.
올해는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급 방식이 개선됐다. 학교를 거쳐 학부모에게 준비금을 지급하던 방식에서 교육청이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약 18만9천명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전년 대비 6000명 줄었다. 지원 예산은 총 517억원으로, 교육청(40~50%)과 서울시(30%), 자치구(20~30%)가 분담한다.
이번 신청 기간을 놓친 학생과 학부모는 2차 신청기간인 오는 3월 10∼14일 별도로 신청 가능하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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