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코트라(사장 강경성)가 대표 홈페이지 등 6개 정보시스템을 정부 클라우드 센터로 전환을 완료했다.
정부 클라우드 센터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를 가리키는 것으로,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전용 데이터센터다. 센터는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향후 SaaS 등 민간의 우수한 기술도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번 전환으로 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디지털 수출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는 한편, 정보시스템 가용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까지 방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자평이다.
추가로 3월까지 경제외교활용포털, Invest Korea 홈페이지 등 4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전환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훈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핵심 과제로, 클라우드 전환으로 수출기업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지속 제고할 예정”이라며 “올해 예정된 지능형 무역투자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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