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행히도 헌신하다 헌신짝 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수뇌부가 재활 중인 클레이튼 커쇼(37)와의 계약에 나선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커쇼의 현재 상황과 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브랜든 곰스 LA 다저스 단장의 말을 직접 전한 것.
이에 따르면, 커쇼는 현재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개막전까지 준비는 어려운 상태. 하지만 이번 시즌 내 복귀는 확실해 보인다.
이어 곰스 사장은 커쇼와의 계약을 위해 연락을 취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커쇼의 헌신이 2025시즌 계약으로 이어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커쇼는 LA 다저스와의 2025시즌 선수 옵션을 거절한 뒤 자유계약(FA) 시장으로 나왔다. 이는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 운영 유연성 때문.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사키, 토니 곤솔린의 선발진을 구축했다.
하지만 이들 중 오는 2025시즌 30경기 이상 출전을 장담할 수 있는 선수는 사실상 없다. 모두 크거나 혹은 작게 부상과 연관된 선수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는 2025시즌은 커쇼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기회다. 탈삼진 32개만 더하면 통산 3000탈삼진을 달성할 수 있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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