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리그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토트넘 홋스퍼가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주장 손흥민은 선제 자책골을 유도한 뒤, 쐐기골까지 도왔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퍼드와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이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뒤, 쐐기골까지 도운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무려 8경기 만에 리그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올린 것.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나온 코너킥 골과 같은 장면. 당시에는 손흥민의 골, 이날 경기에서는 자책골로 기록됐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초반 브렌트퍼드의 공세를 막아내기 급급했다. 하지만 브렌트퍼드는 마무리를 하지 못했고, 후반 막판 토트넘에게 기회가 왔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손흥민은 리그 7호이자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했다. 또 손흥민은 이날 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70호에 도달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