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한 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강등권인 18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단 12점 차이 13위에 머물렀다. 공식전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에도 실패했다.
맨유 입장에서 더 좋지 않았던 것은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부상 이탈이었다. 리산드로는 후반 36분 수비 도중 고통을 호소하며 쓰려졌다. 리산드로는 들것에 실려 나가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3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앞으로 며칠 동안 지켜볼 것이지만, 심각한 상황으로 보인다. 리산드로는 훌륭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드레싱룸에서 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 선수가 그렇게 아파했고) 심각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가 우리를 도운 것처럼 이 어려운 순간에 그를 돕기 위해 여기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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