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아랫방에 윤석열 수감"…'연인 폭행' 황철순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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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아랫방에 윤석열 수감"…'연인 폭행' 황철순 영상 '화제'

내외일보 2025-02-03 05: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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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 황철순. (인스타그램 갈무리)
보디빌더 황철순. (인스타그램 갈무리)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보디빌더 황철순이 연인 폭행 혐의로 구속됐다가 출소 소식을 전했다. 황철순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소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그동안의 심경을 밝혔다.

영상에서 황철순은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여러분이 큰 문제 없이 잘 견뎌왔을 것이라 믿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동안 많은 분들의 질책과 조언을 받았고, 그 덕분에 긍정적인 생활을 이어갔다"며 "사건의 발단과 이유를 떠나 제 잘못에 대해서는 변명 없이 인정하고 반성하며 지내왔다"고 말했다.

황철순은 교도소 생활 중 겪었던 신체적 변화와 함께 "신체 구조상 불편했던 양반다리 자세가 이제는 자연스러워졌고, 기억력 감퇴와 시력 저하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건강을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구치소 생활 중 "남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열심히 살고 있는지 되물으며, 사업과 사람에 대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철순은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사람으로 재정비하고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황철순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바로 밑에 방에 높으신 분이 들어오셔서 서울구치소 앞은 떠들썩하다. 잘못의 유무를 떠나 사람 대 사람으로서 건강을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철순은 지난해 10월 연인 A 씨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되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으며, 2심에서는 징역 9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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