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이재명 오차 범위 내 접전…吳, 여권 유일 '이재명 대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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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재명 오차 범위 내 접전…吳, 여권 유일 '이재명 대항마'

경기연합신문 2025-02-02 23:0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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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 News1 오대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 News1 

 


뉴스1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권 잠룡 가운데 유일하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가상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전화 인터뷰의 가상양자 대결에서 이 대표는 47%, 오 시장은 43% 지지율을 얻어 두 정치인이 오차 범위(±3.1%)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 시장은 여권 '잠룡' 가운데 유일하게 이 대표와 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와 양자 대결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50% 대 37%, 홍준표 대구시장은 47% 대 3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7% 대 34%로 오차범위 밖에서 뒤처졌다.

설 연휴 전 한국갤럽 조사(전화면접 방식) 당시 이 대표와 오 시장 간 양자대결 결과와 비교하면 이 대표 지지율은 기존 46%보다 1%P 올랐고 오 시장은 43%를 유지했다. 설 연휴를 지나며 홍 시장, 김 장관 등 다른 여권 잠룡들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지만, 오 시장은 제자리를 지켰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오 시장이 64%로 28%를 얻은 이 대표를 크게 앞질렀다. 60대에서도 오 시장이 50%로 46%를 얻은 이 대표를 미세하게 앞섰다.

반면 40대에서는 이 대표가 68%, 오 시장이 21%로 반대 양상이 나타났다. 50대에서도 이 대표가 53%로 39%를 얻은 오 시장과 차이를 10%P 이상 벌렸다.

지역별로 서울에서는 이 대표가 48% 지지를 얻어 46%를 얻은 오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대표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경기에서는 이 대표가 53%로 37%를 얻은 오 시장을 16%P 차로 따돌렸다. 다만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오 시장이 44%로 41%의 이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한편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한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14.8%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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