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3’ 뮌헨의 진땀승...前 선수는 “몇 주 동안 일어난 일은 모두 경고” 냉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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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3’ 뮌헨의 진땀승...前 선수는 “몇 주 동안 일어난 일은 모두 경고” 냉정 평가

인터풋볼 2025-02-02 2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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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출신 디트마어 하만이 냉정한 평가와 경고를 보냈다.

뮌헨은 2월 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홀슈타인 킬에 4-3으로 이겼다.

선제골은 뮌헨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무시알라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나온 올리세의 패스를 받아 홀슈타인 킬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엔 케인이 코망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뮌헨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뮌헨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1분 케인이 왼쪽에서 올라온 게레이루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골 맛을 봤다. 후반 9분엔 나브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센스 있는 터치로 상대를 따돌린 뒤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뮌헨이 쉽게 승점 3점을 얻는 듯 보였다.

그런데 뮌헨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후반 16분 김민재의 패스 미스가 나왔고, 포라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엔 스크립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뮌헨 골문을 뚫었다.

홀슈타인 킬이 끝까지 따라왔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스크립스키가 노이어 선방에 이은 세컨드볼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뮌헨이 가까스로 4-3 승리했다.

경기 후 뮌헨 출신 하만이 쓴소리를 뱉었다. 그는 “로테르담에서 4골을 넣지 못했을 뿐 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라며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페예노르트와 경기를 언급했다. 당시 뮌헨이 0-3으로 완패했다.

하만은 “UCL에서 뮌헨은 경기를 지배했음에도 0-3으로 패배했다”라며 “최근 몇 주 동안 일어난 일은 모두 경고다. 이건 안 된다. 홀슈타인 킬을 상대로 그런 경기를 하면 안 된다. 세 골을 실점하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는 집중력과 책임감과 관련이 있다. 이번 시즌엔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다. 감독도 내부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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