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2' 배우 이주실, 위암으로 별세

'오징어 게임 2' 배우 이주실, 위암으로 별세

메디먼트뉴스 2025-02-02 20:4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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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이주실이 위암으로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0세.

2일 소속사 일이삼공 컬쳐 측 관계자는 "이주실이 이날 위암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오는 3일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5일로 예정됐다.

이주실은 과거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1년의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13년 간의 투병 끝에 완치를 이뤄내며 극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위암으로 다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고, 결국 이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1944년생인 이주실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만났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황준호(위하준 분)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해 9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이외에도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현재는 아름다워', '경이로운 소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 '뉴노멀' 등에서도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주실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팬들과 동료 배우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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