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두 자릿수 득점' OK저축은행, 갈 길 바쁜 우리카드 꺾고 9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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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두 자릿수 득점' OK저축은행, 갈 길 바쁜 우리카드 꺾고 9연패 탈출

경기연합신문 2025-02-02 20:2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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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의 9연패를 끊은 김건우. (한국배구연맹 제공)
OK저축은행의 9연패를 끊은 김건우. (한국배구연맹 제공)

 

뉴스1에 따르면 남자 프로배구 최하위 OK저축은행이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봄 배구'를 노리는 우리카드를 꺾고 9연패에서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도드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우리카드를 3-1(25-23 26-24 23-25 29-27)로 제압했다.

9연패를 벗어난 7위 OK저축은행은 5승 20패(승점 20)로 6위 한국전력(승점 24)과의 승점 차를 좁혔다. 우리카드는 12승 13패(승점 33)에 머물며 3위 KB손해보험(승점 41)을 추격하는 데 실패했다.

OK저축은행은 김건우(27득점), 신호진(21득점), 박창성(14득점), 김웅비(13득점) 등 국내 선수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면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우리카드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 초반 단 1개의 블로킹도 잡아내지 못했던 OK저축은행은 19-19 승부처에서 연속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OK저축은행 박원빈이 니콜리치의 공격을 막아내더니 신호진도 김지한의 백어택 공격을 잡아내면서 21-19로 앞섰다. 이후 OK저축은행은 2점 차 리드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25-23,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OK저축은행은 중요한 순간 블로킹을 잡아내며 승리했다.

두 팀은 24-24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 듀스를 맞이했다. 듀스에서 OK저축은행은 김건우의 득점으로 앞선 뒤 신호진이 알리의 공격을 막아내 26-24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우리카드는 3세트 반격에 나섰다. 19-22로 끌려가던 우리카드는 알리의 연속 득점으로 23-2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알리의 득점과 상대의 실책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 들어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24-24 듀스를 맞이했다. 듀스에서도 두 팀은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으면서 27-27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승부처에서 OK저축은행의 원투펀치가 위력을 발휘했다. 김건우가 퀵오픈으로 득점에 성공한 뒤 신호진이 득점,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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