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이장우의 폭로에 당황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15회에는 거제 맛집 탐방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요식업 확장' 이장우, 연기 욕심.. "제발 시켜달라"
전현무는 우동가게부터 순댓국집, 카레집, 호두과자까지 요식업을 확장하고 있는 이장우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걸 사업화 하는 능력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장우는 "음식 장사는 결국 사람이 하는 거라 맛이 오락가락해서 불만이 들어온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이 없을 때는 요식업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연기자 영역은 아예 없다. 누가 시켜줘야 하지. 제발 시켜달라"라고 연기 욕심도 드러냈다.
이장우, 전현무 재산 폭로.. '리액션 고장'
이어 세 사람은 '거제 조선소 맛집'으로 통한다는 한 곱창집에 방문했다. 이장우는 곱창, 대창, 특양의 기름을 직접 마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몸이 으슬하고 추울 때 이게 최고다. 내장 기름이 제일 맛있다. 볶음밥, 계란 후라이하면 대박이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오늘은 대창구이를 먹어야 한다"라며 대창구이를 시켜주었다. 청년들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자, 이장우는 "현무 형 600억 있으니까 괜찮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장우의 말에 "600억 있으면 내가 이러고 살겠니"라며 당황했지만, "멋져요"라는 손님들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장우가 말한 전현무의 '600억' 재산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전현무 돈 진짜 많을 듯", "전현무 재산 궁금하네요", "전현무 정도면 600억에 가깝지 않을까", "옆 테이블 손님들 음식 사주는 모습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MBN '전현무계획2'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전현무계획2' 15회의 시청률은 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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