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패스’ 이강인, 브레스트전서 ‘4호 도움’ 폭발→리그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PSG는 5-2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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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패스’ 이강인, 브레스트전서 ‘4호 도움’ 폭발→리그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PSG는 5-2 완승

인터풋볼 2025-02-02 18: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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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PSG는 2월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 위치한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에서 스타드 브레스트에 5-2로 승리했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PSG였다. 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왼쪽 측면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전진 패스를 받은 뒤 중앙으로 연결했다. 이를 우스만 뎀벨레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PSG가 1-0으로 리드한 채 종료됐다.

후반전 초반 브레스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분 로맹 델 카스티요가 PSG 수비진이 헤더로 걷어낸 공을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PSG가 다시 앞서갔다. 후반 12분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루즈볼을 잡아 정확한 슈팅으로 브레스트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7분엔 이강인이 완벽한 패스를 보냈고 뎀벨레가 받아 슈팅하며 팀의 세 번째 골로 이어졌다.

브레스트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6분 뤼도비크 아조르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날린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PSG 골문을 뚫었다. 브레스트는 추격골 이후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고삐를 당겼다.

PSG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3분 두에가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후 문전으로 패스했고 곤살루 하무스가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시간 7분엔 하무스가 한 골을 추가했다. PSG의 5-2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이강인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81분을 소화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20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만든 이강인이다. 지난 시즌 PSG 입단 후 처음으로 리그앙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고지에 올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시즌 4호 도움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94%(60/64),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18회,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3점을 매겼다.

현지 매체 평가는 다소 아쉬웠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경기 내내 몇 차례 좋은 장면에 관여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결정적인 기회를 도왔고, 전반전 동안 공격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그러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환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뎀벨레에게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했다”라며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레퀴프’도 “뎀벨레의 골을 어시스트한 것처럼 이강인은 볼을 가졌을 때 훌륭한 패스를 할 줄 안다”라며 “상대에게 리드를 넘겨줄 뻔한 실수를 했다. 이강인은 팀 압박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라며 평점 5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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