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호 신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3일 취임…“소통과 협치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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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호 신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3일 취임…“소통과 협치 최우선”

경기일보 2025-02-02 17:4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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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호 전 경기도의원이 도의회 제2대 개방형 사무처장에 내정됐다. 임채호 전 의원 페이스북

 

경기도의회 제2대 개방형 사무처장에 내정된 임채호 전 경기도의원(경기일보 1월18일자 2면)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임 신임 사무처장은 “소통과 협치에 가장 신경 쓰겠다”고 다짐했다.

 

2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임 사무처장의 취임식을 연다. 임 사무처장은 3·4대 안양시의원, 8·9대 경기도의원을 지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 정무수석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임 사무처장은 취임식을 앞두고 경기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수인 경기도의회에서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최고의 광역의회 완성을 위해 뛰겠다고 했다.

 

그는 “경제적인 상황도 어렵고,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 이런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정무수석으로 활동할 때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게 소통과 협치였다”며 “김진경 의장과 부의장 두 분, 양당 대표단, 각 상임위원장, 의원들과 함께 최고의 광역의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게 소통과 협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수 상황인 만큼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임 사무처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각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 직원들이 앞으로 저와 함께한 2년을 공직생활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할 수 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직원들이 자긍심 넘치고 일하고 싶은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앞서 도의회는 첫 개방형이던 전임 사무처장의 업무 소통 미흡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갈등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도의회가 예산안 심사 등을 제때 하지 못하는 파행 상황이 반복됐고 결국 사무처장의 사표 제출로 사태가 일단락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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