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배고픔을 참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81회에는 '대호네 2호점' 집들이 2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장우, 배고픔 참지 못했다.. 전현무 "눈 돌아있어"
이날 김대호는 새로운 집에 이장우, 기안84를 초대했다. 인왕산 등산을 다녀온 이장우는 김대호의 집 현관에 있는 초콜릿을 보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라며 허겁지겁 흡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전현무는 "눈이 돌아있다. 10초에 5개 먹지 않았냐"라며 이장우의 초콜릿 먹방에 경악했다. 심지어 이장우는 초콜릿을 자신의 주머니에 챙기기도 했다.
이장우는 샤브샤브 재료 손질을 하면서도 틈틈이 초콜릿을 먹었다. 결국 전현무와 박나래는 "장우야 그만해", "누가 얘 좀 말려봐라"라고 제지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대호는 지난 해 이장우에게 타이거 새우를 한 마리 밖에 못 사준 게 한이 됐다며 "내가 너무 과소평가했다. 내가 장우 양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바닥에 흩어진 초콜릿 봉지를 보며 "얘 좀 봐라, 벌써 초콜릿을 다 처.."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전현무는 "저 정도면 처먹었다는 표현이 맞긴 하다"라고 거들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장우의 초콜릿 먹방에 폭소했다. 이들은 "이장우 역대급 폭풍 먹방이다", "초콜릿 진짜 빨리 먹네요ㅋㅋㅋ", "이장우 너무 웃기다", "이장우 먹성 대단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이장우, 새조개 새 욕조에서 세척.. "수족관 냄새나"
그런가 하면 이날 이장우는 새조개를 새 욕조에서 세척해, 김대호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장우는 샤브샤브의 메인 메뉴인 새조개를 들고 화장실 욕조로 향했다. 이어 김대호는 욕조에서 새조개를 씻는 이장우를 보고 당황했다. 앞서 김대호는 욕조가 아닌, 세면대에서 씻으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장우는 "세면대를 미처 보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김대호는 "욕실에서 무슨 수산시장, 수족관 냄새가 난다"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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