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OK저축은행이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2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러진 우리카드와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6-24, 23-25, 29-27)로 제압했다.
OK저축은행은 드디어 연패 탈출을 끌어냈다. 10경기, 47일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OK저축은행은 1세트에서 블로킹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지만, 19-19 스코어 상황에서 연속으로 블로킹을 따냈다.
이후에도 리드를 꾸준하게 유지하면서 1세트를 차지했다.
2세트는 접전이 펼쳐졌다. 24-24 스코어 상황까지 이어지면서 듀스까지 돌입했다. 그러던 OK저축은행이 김건우의 득점과 신호진의 호수비를 등에 업고 2세트까지 차지했다.
우리카드는 반격에 나섰다. 리드를 내준 상황에서 알리가 연속 득점포로 역전을 끌어냈다. 이후 알리가 또 빛났고 실책을 끌어내면서 3세트를 따냈다.
4세트도 접전이었다. 24-24에 이어 27-27 듀스에 돌입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이 승부처에서 웃었다. 김건우와 신호진의 득점포를 등에 업고 승자의 미소를 지었다.
OK저축은행은 신예 김건우가 27득점을 뽑아내는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신호진(21), 박창성(14), 김웅비(13)가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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