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통령 퇴진하면 국민 살아...제2의 딥시크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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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통령 퇴진하면 국민 살아...제2의 딥시크도 만들어”

경기일보 2025-02-02 13:0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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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은 “내란수괴가 퇴진해야 국민이 산다”며 “우리 국민이 흥이 나면 제2의 딥시크, 제3의 HBM(고대역폭 메모리)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를 언급하며 “세계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를 시총 3위로 전락시키는 수모를 겪게 했다”면서 “중국 정부는 향후 6년간 2천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내란수괴 대통령에 줄서고 해체해야 할 정당이 정권 재창출하겠다고 구치소와 헌재로 몰려다니며 소음만 양산하고 있다”며 “딥시크처럼 국내파 2030들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이 경제 회복의 시작이라는 주장과 함께 “자신이 임명하고 자신이 회피하는 것은 또 다른 내란”이라며 탄핵심판을 부정하려는 윤 대통령 측과 여권의 움직임도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한덕수 총리, 이상민 장관 등 믿었던 증인들이 국무회의 진상을 밝히니 두려움을 느껴서 생떼를 쓴다고밖에 이해할 수 없다”며 “진실을 밝히고 헌법파괴에 대한 판결을 받는 게 전직 검찰총장답고 현직 대통령의 최소한의 품위 유지”라고 꼬집었다.

 

한편,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31일 재판부의 권위와 공정성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정계선‧이미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탄핵심판 회피촉구 의견서를 제출했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3일에도 정 재판관에 대해 기피 신청을 했지만, 당시 헌법재판소는 “단순히 주관적인 의혹은 기피 사유가 될 수 없다”며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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