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공개된 임영웅의 영화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1일 오전 10시 기준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영화' 4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영웅이 직접 전하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이야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해 5월 약 10만명의 영웅시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물들인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임영웅은 영상에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내 버킷리스트였던 상암 콘서트 준비 과정과 영웅시대 팬들과의 만남을 담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는 공연 당시를 회상하며 "첫날은 맑은 날씨 속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둘째 날은 비가 많이 내려 힘들었지만, 오히려 자연스러운 특수효과가 되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영웅은 이번 영화가 단순한 공연 실황을 넘어, 무대 뒤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1년 동안 멋진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감동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된 리허설 과정도 소개했다. 임영웅은 "별도의 공간을 빌려 수많은 연습을 거쳤다"며 "야외 양궁장과 비행장 같은 넓은 장소에서 100명이 넘는 댄서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고 회상했다. 또 그는 공연 중 감동적인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연세가 지긋한 관객을 업고 자리까지 안내한 진행요원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진행요원분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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