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활용해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 Ⓒ 삼성전자
[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선보인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한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사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 시간이 소요된다.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 돌출로 인해 미관상 좋지 않다.
이와 달리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 단차를 들뜸 없이 연결해 공간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또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무풍 홀 디자인을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 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해당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맞춤형 AI 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모든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8~1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통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AI 가전을 통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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