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헤어진 연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중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쯤부터 다음날 오전 2시쯤까지 제주시 연동의 한 원룸에서 피해자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음날 B씨가 일어나지 않자, 지인에게 119에 신고해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함께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신체에에서 폭행 흔적을 확인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우발적으로 폭행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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