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텐 하흐 제자들이잖아! 역대 아약스 몸값 베스트11

전부 텐 하흐 제자들이잖아! 역대 아약스 몸값 베스트11

인터풋볼 2025-02-02 1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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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좋은 선수들을 키웠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역대 아약스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1-2-1-2였고 다비드 네리스, 하킴 지예흐, 모하메드 쿠두스, 도니 반 더 비크, 프렌키 더 용,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타이스 데 리흐트, 위리엔 팀버, 안드레 오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전부 텐 하흐 감독 시절에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다. 텐 하흐 감독은 2017-18시즌 중간에 아약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아약스는 2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아약스는 2018-19시즌 UCL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당시 아약스는 2018-19시즌 UCL에서 4강 신화를 작성했다. 22년 만의 UCL 4강이었다. 아약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한 조에 묶였지만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토너먼트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차례로 꺾으며 4강에 올랐다. 비록 토트넘에 패하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아약스가 UCL에서 돌풍을 일으킨 만큼 아약스의 주축 선수들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더 용을 비롯해 데 리흐트, 반 더 비크, 누사이르 마즈라위, 지예흐 등 4강 신화의 주역들에 대한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아약스의 활약을 발판으로 빅클럽에 입단했다. 모두 텐 하흐 감독의 작품이었다.

이후에도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전술적으로 좋은 축구를 선보였다. 텐 하흐 감독은 2018-19시즌을 시작으로 2021-22시즌까지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했고 여러 선수들이 빅리그로 향했다.

텐 하흐 감독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했다. 2022-23시즌 첫 시즌에 리그 3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8위에 머물렀다. 그래도 FA컵 우승으로 위안을 삼았다. 이번 시즌 맨유는 경기력이 나아지지 않았고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됐다. 한편,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안토니, 리산드로, 오나나, 마즈라위, 데 리흐트 등을 영입하며 제자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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