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임대’ 양민혁, 영국 프로축구 데뷔전 치러

‘QPR 임대’ 양민혁, 영국 프로축구 데뷔전 치러

이데일리 2025-02-02 09:4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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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토트넘에서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된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퀸즈파크 레인저스 구단 X)


양민혁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4~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일리아서 체어와 교체로 투입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양민혁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오른쪽 공격수로 투입되자마자 오른쪽 측면에서 강슛을 날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14분 뛰었지만, 양민혁은 유효슈팅 1개, 볼 터치 9회,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팀은 1-2로 패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양민혁이 교체 투입돼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QPR의 공격에 어떤 종료의 공격적 재능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엿보게 했다”고 평가했다.

리그 4연승 뒤 2연패를 당한 QPR은 9승 11무 10패(승점 38)로 챔피언십 24개 팀 중 14위를 기록했다.

K리그 강원FC에서 활약했던 2006년생 공격수 양민혁은 지난해 7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팀으로 건너가 적응 기간을 가졌지만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2부리그 팀인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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