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1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은 브레스투 감독과 선수들. /사진=파리 생제르맹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한 PSG는 올시즌 리그 무패 행진 기록을 20경기로 늘렸다.
PSG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브레스트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5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15승 5무로(승점 50점)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이 2-1의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17분에는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하며 2골차로 리드를 벌리기도 했다.
3-1로 달아난 PSG는 9분 뒤 만회골을 내주며 다시 1골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곤살로 하무스가 연속을 성공시키며 5-2로 승리했다.
이날 도움을 추가한 이강인은 올시즌 리그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로써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포인트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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