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1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13시간 만에 진화됐다.
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신발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보관 중이던 물건과 비품 등을 비롯해 창고 8개 동이 불에 타 18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7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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