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 이건주 SNS
한때 국민 아역 배우로 사랑받았던 ‘순돌이’ 이건주가 무속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아역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MBN
한때 국민 아역 배우로 사랑받았던 ‘순돌이’ 이건주가 무속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지난해 신내림을 받은 이건주는 본격적으로 무속 활동을 시작하며, 현재 2026년 1월까지 예약이 차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한 방송에서 “어릴 때부터 배우로 활동했지만, 극심한 우울증과 환청에 시달렸다”며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어 가족과 상의 끝에 신내림을 결심했다고 밝힌 이건주는 현재 강남구 삼성동에서 신당을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죽음 직전까지 갔다”
MBN
이건주는 극심한 우울증과 환청으로 인해 신내림을 결심했다고 밝혔는데, 그는 “귀에서 방울 소리가 들리고, 꿈에서 할아버지 다섯 분이 나와 ‘일어나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할머니 천도제를 지내던 중 신아버지를 만나게 됐다”고 밝힌 그는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정말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결국 2024년 8월 하남의 한 굿당에서 신내림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본격적인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가족과의 관계, 결혼은 어떻게?
MBN
이건주는 과거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가족과의 관계는 여전히 깊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고모가 나를 키워주셨다”며 “고모도 신내림을 거부하고 살아왔지만, 결국 그 운명이 나에게 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속인이 된 후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처음에는 반대가 심했지만, 내 건강이 좋아지는 걸 보고 조금씩 받아들이셨다”고 덧붙인 이건주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계획이 없다”며 “지금은 무속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무당으로서의 삶, 예약 폭주하는 인기
KBS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이건주는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신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내림을 받은 후 그의 상담 예약은 폭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예계 관계자들과 유명인들도 그의 신점을 보기 위해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무속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도움을 주는 것이 보람된다”며 “내가 배우로 활동할 때와는 또 다른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속인으로서 활동하면서도 방송 출연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선 “아직도 연기를 하고 싶고, 무속 활동과 병행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 보이더니 이런 사정이", "요즘 신내림 받는 연예인들이 많네", "신내림 받으면 무슨 느낌일까", "근데 진짜 용하긴 한가보다", "그래서 신당이 어디라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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