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5년 전 파경" 전직 MBC 아나운서, 방송에서 깜짝 이혼 발표 (+나이,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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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5년 전 파경" 전직 MBC 아나운서, 방송에서 깜짝 이혼 발표 (+나이, 공채)

살구뉴스 2025-02-01 22: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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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정은이 뒤늦게 이혼 사실을 밝혔습니다.

2025년 1월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전 MBC 아나운서 손정은이 출연해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손정은은 "프리 선언한 지 3년이 됐다. 그동안 기획사도 안 들어가고 혼자 자기개발 시간을 가졌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제 인생에 큰 변화가 있었다. 6년 전에 아빠가 돌아가셨다. 제가 외동딸이라서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 다음해에 남편과 헤어지게 됐다. 데일리로 방송하는데, 항상 웃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마음이 공허하기도 했다”라고 5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손정은 나이 공채 프로필,  퇴사 이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980년생 현재 나이 44세인 손정은은 2004년 부산MBC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MBC 공채 26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시사 프로그램 ‘PD수첩’, ‘뉴스데스크’ 등의 앵커를 맡았고, ‘지피지기’, ‘신입사원’ 등의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보고 싶은 밤 손정은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활약한 뒤 2021년 12월에 퇴사했습니다. 

손정은은 퇴사 이유에 대해 "MBC에서 15년 동안 근무했는데 거의 뉴스 앵커만 했다. 뉴스 앵커 한 건 좋았지만, 그 이미지가 틀에 박혔다. 남들이 봤을 때 딱딱하고 차갑다고 하더라. 하지만 저는 사실 밝고 초긍정적이고 되게 허당이다"라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미지로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했다. 그런데 저는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라고 했다. 3년 기간동안 저를 채우고 쌓아나갈 시간이었다”며 “이제 다 잊고 뭐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프리 선언 후 근황을 전했습니다.

 

 

2020년 1살 연상 사업가와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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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정은은 자신이 '돌싱'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손정은은 2011년 10월 16일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1살 연상의 무역 사업가 장모 씨와 1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6년 전에 아빠가 돌아가셨다. 근데 그 다음 해에 남편과 이혼하게 됐다"고 2020년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손정은은 이혼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데일리로 방송하는데, 항상 웃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마음이 공허하기도 했다”라며 "일단 휴직을 했다. 그랬더니 1년 지나고 나니까 마음이 치유가 되니까 MBC를 관둬야 겠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프리 선언 3년차 방송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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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장훈은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하려는 손정은에게 "현재 시대 흐름에서는 조건 나쁘지 않다"라고 했고, 이수근 역시 "들어갈 프로그램은 7개 정도 된다. 최상위 조건을 갖고 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밝아지려고 노력하고 누가 봐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조언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 "완전 메인 아나운서였는데 앞으로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아나운서 시절 완전 워너비였어요 방송에서 자주 뵙고 싶어요", "이혼한건 몰랐네 티안내고 방송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응원합니다", "꽃길만 걸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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