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RM이 새해를 맞아 팬들과 소통하며 군 복무 근황을 전했다.
RM은 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사랑하는 여러분, 설날은 잘 보내셨냐"며 인사를 건넸다. 특히 "벌써 한국 나이로 서른 둘"이라며 시간의 빠른 흐름에 놀라워했다.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RM은 동료 멤버들과 함께 병장으로 진급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다. "다들 조기 진급이라 아마 이제 4명(RM·정국·뷔·지민) 전원 병장일 것"이라며, "다음 계급이 민간인이라는 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6월 10일 전역을 앞둔 RM은 "민간인 김남준으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운동하고 악기 불고 주말엔 음악 듣고 영화 보면서 공부하며" 건강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RM은 "병장 진급 기념으로 머리 한 번 더 밀었다"며 근황 사진도 공유했다. 이미 전역한 멤버 진, 제이홉의 활동을 보며 "부럽고 다행"이라는 솔직한 심정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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