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30)이 군 복무 중 근황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
“병장 된 기념으로 머리 한 번 더 밀었다”
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설날은 잘 보냈느냐, 떡국은 드셨는지”라며 “2025년이 벌써 2월이라니, 뭘 했다고 서른둘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작
년 12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병장 계급을 달았다는 RM은 “병김! 이제 4명 전원이 병장일 텐데 군 생활은 이젠 시작이라더라. 다음 계급이 민간인이니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병장 기념으로 머리를 한 번 더 짧게 깎았다”며, 사진은 머리를 밀기 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 이곳(군대)에서 운동하고 악기도 연주하고, 주말에는 음악 듣고 영화 보며 공부하는 일상”이라고 전하면서 “네 달 정도 남았다. 늘 그렇듯 준비 잘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민간인 김남준으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다. 지금은 어려워도, 언젠가 나만의 방식으로 전할 수 있지 않겠냐”며 전역 후 계획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RM은 6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다.
“멤버 둘은 이미 제대… 2025년에도 힘낼 것”
지난해부터 멤버들의 군 복무가 이어지는 가운데, RM은 “멤버 둘(진∙제이홉)이 나와서 힘내주는 모습 보니 부럽기도 하고 다행스럽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다들 조기 진급해 4명 전원이 병장”이라며, 팀원들과 신기해하는 듯한 감상을 표현했다.
RM은 “올해는 여러모로 묘한 한 해였고, 좋든 나쁘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2025년에도 계속 힘내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군 복무를 수행 중이며, 멤버들 모두 전역하면 2025년 재결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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