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조혜련이 자신의 흑역사를 셀프 폭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서는 '오빠 그때 왜 삐졌어? 임하룡 수난시대. 이성미&조혜련'이라는 제목의 4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개그우먼 이성미와 조혜련이 출격해 임하룡과의 과거 에피소드 및 본인들의 근황 얘기를 풀며 촬영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조혜련은 이성미를 "개그계의 대모다"라고 칭찬했고, 이에 이성미는 "나 사람된 지 얼마 안 됐다. 난 진짜 쓰레기다"라고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직후 이성미는 "혜련이는 욕심뿐만 아니라 옛날에 진짜 얘도…"라고 말을 얼버무리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자 조혜련은 "이 언니가 그랬다. '너 담배 끊어라'라고. 지금은 노담인데, 입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라고 셀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얘가 그런 것들을 이렇게 안 하면서 얼굴에서 그런 기운이 씻겨 나가니까, 거기다 남자 사랑까지 받으니까 너무 예뻐졌다. 나이 들어서 얼굴이 폈다"라고 폭풍 칭찬했다.
조혜련은 "그런데 이 언니가 캐나다 밴쿠버로 가버린 거다. 나랑 잘 지냈는데. 그게 나는 너무 너무 외로웠다"고 과거 얘기를 풀었다.
이어 "나에게도 여러 가지 외로움이나 문제점이 있었을 거 아니냐. 그걸 이 언니한테 풀었었는데 언니가 가버리니까 그 공간이 많이 비워져서 그래서 내가 일본 활동을 한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김영철과 함께 이성미를 보러 사비를 털어 밴쿠버로 갔다고 전하며, "원래 욕쟁이 언니였는데, 욕을 싹 없애버린 거다.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무슨 얘기를 하려고 그러냐면, 그때 김영철이 밴쿠버에 갔는데 영어 한마디 못하니까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거다. 나는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임하룡은 "너는 몇 개 국어를 하려고 하는 거냐. 너 중국어도 했잖냐. 대단하다"라면서, 조혜련의 공부 욕심에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임하룡쇼'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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