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감독이 서울 SK 나이츠전 패인을 짚었다.
한국가스공사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에 75-80으로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18승 16패가 되면서 여전히 아슬아슬한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강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초반 집중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후반전 들어서 리바운드에서 밀렸다.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하면서 수비에서 서로 사인이 맞지 않았고 골 밑 기회를 줬다. 실수들을 했다. 이전 경기처럼 4쿼터에서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4쿼터 집중력을 키워서 승부를 봐야할 것 같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당장 2일 홈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강혁 감독은 "벨란겔 등 선수들이 지쳐있다. 선수들은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 것 같다. 내일 홈에서 잘 추슬러서 경기를 해야할 것 같다"고 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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