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방송되는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의 56번째 생일 축하 겸 장가 기원 파티가 그려진다.
이날 지상렬은 큰형과 함께 인천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 '인천의 아들'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시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시장에서 과일을 고르던 중 과거 여자친구와 주고받았던 애칭을 떠올리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시장에서 만난 한 무속인은 지상렬에게 "올해 인연이 생긴다. 2025년 가을에 결혼할 것"이라고 예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지상렬의 형수는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지상렬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올해 지상렬을 장가보내자"며 합심한 두 사람은 한 여성을 초대, 지상렬을 당황하게 했다.
형수는 지상렬의 결혼 염원을 담아 전통혼례식으로 생일상을 차렸고, 생일파티에서 지상렬의 과거 연애사가 공개됐다. 형수는 "삼촌은 예전에 조카를 데리고 데이트하러 갔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지상렬은 "둘이 있으면 어색하니까. 그 여자가 불편해할까 봐 그랬다"며 여자 앞에선 숙맥임을 인증했다.
지상렬은 "(결혼을 한다면) 축의금으로 2억 수령 예상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전 여자친구의 실명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살림남'은 1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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