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화재취약대상 방문해 안전 점검 및 예방 지도 실시

부여소방서(서장 김영배)는 화재취약대상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태극제약, 부여중앙시장, 부여아울렛 등 3개소를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및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들에게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하며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화재취약시간 예방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설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보다 실질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유영신 현장대응단장은 "중점관리대상 시설에서는 연휴 기간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각 시설에서는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여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예방 점검과 안전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