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영 공경진 기자) 광명시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농업인 지원을 확대한다.
광명시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급 단가를 지난해보다 5% 인상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식품 안전, 환경 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올해 지급 단가는 1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 수준으로 조정됐다.
신청은 비대면과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신청은 1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며, 지난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해당 농업인에게는 사전에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광명시청 도시농업과에서 접수받는다.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검증과 현장 점검을 거쳐 12월부터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공익직불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하며, 신청 대상자들이 자격 요건과 준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익직불금 콜센터(1334) 또는 광명시청 도시농업과(02-2680-2353, 23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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