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로또 판매액 6조 육박 …"역대 최대"

지난해 로또 판매액 6조 육박 …"역대 최대"

센머니 2025-02-01 12: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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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센머니=홍민정 기자] 작년에 로또복권이 6조 원 가까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생 역전'을 꿈꾸며 로또를 구매하는 이들이 늘면서 판매액은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은 5조9,56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로또 판매가 시작된 2002년 이후 최대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또 판매액은 2014년 3조411억 원을 달성한 후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4조3,082억 원)엔 처음으로 4조 원을 돌파했고, 2021년에는 5조1,148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5조원 대에 올라섰다. 

전문가들은 현재 추세대로면 내년도 판매액은 6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 이후로 하락했던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율도 작년(5.4%)에는 반등에 성공했다.

작년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763명이었다. 가장 당첨 액수가 컸던 회차는 11월 23일 추첨한 1,147회로, 8명이 각각 33억2,300여만 원을 받았다. 

반면 7월 13일 추첨한 1,128회차에서는 당첨자가 63명이나 나오며 한 명당 당첨금은 4억2,000만 원에 그쳤다. 최고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격차가 8배 가까이 된 것이었다.

2등 당첨금도 격차가 상당했다. 9월 21일에 추첨했던 1,138회차에서는 2등 당첨자 50명에게 각각 8,879만 원씩 돌아갔지만, 12월 14일 추첨한 1,150회차에선 2등 당첨금이 1인당 1,969만 원(226명)에 그쳤다.

로또 구매자가 가장 많았던 회차는 2월 10일 1,106회였다. 한 주간 무려 1,266억 원어치가 팔렸다. 반면에 8월 3일 추첨한 1,131회는 1,091억 원어치로 가장 적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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