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새 학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새 학기는 자녀들의 학습 능률 높이고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 가구의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다.
교과서와 참고서 위주로 학습했던 이전과 달리 최근에는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 학습용 전자기기가 필수품이 됐다.
주요 가구업체들이 이런 분위기에 맞춰 책상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도 어느 때보다 다양해졌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한샘 조이S2 모션데스크
한샘(009240)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이상까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조이S2 모션데스크'를 선보였다.
조이S2 모션데스크는 버튼 하나로 손쉽게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책상이다. 최저 72.5㎝에서 최고 121㎝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성장 단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노트북, 태블릿 PC 등 학습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책상에는 콘센트와 USB 충전 단자가 내장돼 있다. 책상 하부에는 멀티탭 트레이를 장착해 전선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콘센트와 단자가 내장된 선반은 책상과 함께 움직이도록 설계해 책상 높이를 수시로 움직이더라도 전선 등이 섞일 염려가 없다.
한샘은 조이S2 모션데스크와 함께 컨트롤 조명도 함께 선보였다. 컨트롤 조명은 책상 전면 선반에 있는 원형 컨트롤러와 조명이 무선으로 연결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앉은 채로도 조작할 수 있어 아이들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디지털 학습 환경에 딱…현대리바트 '리토'
현대리바트(079430)가 출시한 학생가구 신제품 '리토'는 디지털 학습 환경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리토는 책상과 책장, 서랍장으로 구성된 서재 세트로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학습 환경에 맞춰 크기와 내구성을 최적화했다.
상판 깊이는 750㎜로 일반 학생 가구보다 20%가량 깊어 컴퓨터, 태블릿 PC 등 학습용 기기를 여유롭게 비치할 수 있다.
상판 두께는 모니터 등 전자 제품을 안전하게 받칠 수 있도록 일반 책상보다 30% 이상 두꺼운 25㎜로 설계해 내구성을 높였다.
아이 방 가구는 자칫하면 지저분해지기 쉬운 만큼 소재는 얼룩과 스크래치에 강한 LPM 소재를 활용해 관리가 용이하다.
학습 습관 따라 선택하는 가구…신세계까사 '뉴아빌'
신세계까사가 새 학기를 맞아 내놓은 신제품 '뉴아빌' 시리즈도 눈여겨 볼 만하다.
뉴아빌은 사용자의 연령대나 학습 습관, 공간 규모 등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 가구다.
책상의 경우 △일반형(측판형·스틸형) △각도 조절형(측판형·스틸형) 중 자녀의 학습 습관이나 체형, 연령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각도 조절형 책상은 독서, 노트북 작업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상판 전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앉아 있는 동안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책상에는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SB 포트와 콘센트를 탑재했으며 모니터 받침대, 데스크패드 자석바, 인출형 LED 조명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상부장과 전면 책장은 1200㎜와 1400㎜, 일반 책장은 400㎜, 600㎜, 800㎜ 등으로 옵션을 다양화해 수납량과 공간 규모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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