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MBC 가요대제전'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사진은 배우 임윤아가 지난해 7월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윤아는 지난 29일부터 30일 이틀간 방송된 '2024 MBC 가요대제전 워너비'(이하 가요대제전) 방송을 끝으로 가요대제전 MC자리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해당 방송은 윤아, 샤이니 민호, 투어스 도훈이 진행을 맡았다.
민호는 "사실 오늘 이 무대가 제일 아쉬운 한 분이 계신다"며 "10년 동안 가요대제전과 함께 해준 윤아씨 소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아는 2015년부터 해당 방송까지 MC를 맡아오면서 올해 10년을 맞았으나 하차하게 됐다.
윤아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가요대제전에서 한 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를 맞이하는 첫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또 함께 해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10년이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 저는 앞으로도 '가요대제전'을 쭉 지켜보면서 늘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가요대제전에는 뉴진스·아이브·(여자)아이들·투어스·보이넥스트도어·이찬원·엔믹스·프로미스나인·라이즈·있지·데이식스·NCT·스트레이키즈 등이 출연했다. 가요대제전은 지난해 12월31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녹화 방송으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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