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김주형,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 껑충...AT&T 페블비치 프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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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김주형,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 껑충...AT&T 페블비치 프로암

골프경제신문 2025-02-01 08:51:44 신고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투어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투어

김주형이 페블비치 이틀째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키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첫 출전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반등을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1일(한국시간) 비가 오락가락하고 강풍이 분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2라운드. 

김주형은 이날 PB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전날보다 순위를 32계단이나 끌어 올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토니 피나우(미국) 등과 공동 4위로 껑충 뛰었다. 선두와는 4타 차다.

1, 2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7041야드)에서 번갈아 치렀고, 3, 4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진행한다.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는 7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공동 2위 러셀 헨리(미국), 캠 데이비스(호주)를 3타 차로 제치고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선두로 올라갔다.

김시우는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 15위에서 리키 파울러(미국), 제이크 냅(미국) 등과 공동 32위로 하락했다.

매길로이는 PB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전날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공동 8위에서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과 공동 13위로 밀려났다.

전반에 버디만 4개 골라낸 매킬로이는 후반 17번홀까지 보기 4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18번홀(파5, 536야드)에서 롱 퍼트를 성공시켜 '천금의 이글'을 잡아냈다.

토마스는 18번홀에서 그린 사이드 벙커샷에서 친 볼이 그대로 홀을 파고 들면서 '천금의 이글'이 됐다.  

셰플러는 PB 18번홀에서 티샷한 볼이 페어웨이보다 7.6m 낮은 왼쪽 바다옆 모래에 낙하해 위기를 맞았으나 이를 절묘하게 레이업한 뒤 파로 잘 막았다. 셰플러는 2타를 줄여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8위, 안병훈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7위에 랭크됐다.

디펜딩 챔피언 윈덤 클라크(미국)는 합계 3오버파 147타로 79명 중 78위에 그쳤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했던 '라이징 스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무릎통증으로 기권했다. 

스포티비 골프&스포츠는 2일 오전 3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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