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7∼6도·낮 5∼12도…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2일 강원 강릉시 홍제동의 한 매화나무에 꽃이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2025.1.22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2월의 첫 주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큰 추위는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일과 일요일 2일 주말 기온은 아침 최저 -7∼6도, 낮 최고 5∼12도로,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보다 높겠다.
1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은 오후에, 전라권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엔 2일 새벽까지 눈·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동부내륙·전북동부·경남서부내륙·제주도산지 1∼5㎝, 충북남부·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 1㎝ 내외, 세종·충남북부내륙은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5∼30㎜, 전북 5∼20㎜,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5㎜ 미만, 세종·충남북부·충북중북부 1㎜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저기압이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면서 저기압의 중심과 가까운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됐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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