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주는 지원금으로, 면적직불금과 소농 직불금으로 나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 대상 농지의 논밭, 진흥지역 여부, 농지 면적 등에 따라 달리 지급되는 돈이다.
지급단가는 1㏊당 136만∼21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5% 올랐다.
소농 직불금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경작 면적과 관계없이 가구당 130만원이 지급된다.
비대면 신청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지난해 공익직불금 지급 정보와 변동 없는 농민만 가능하다. 기간은 이날부터 23일까지다.
농업경영정보 변동자,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5∼6월 중 신청자 등록증을 발급한 뒤 현장 점검을 거쳐 11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격요건과 준수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해 빠짐없이 신청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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