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트럼프와 만남…딥시크 여파 속 반도체 규제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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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트럼프와 만남…딥시크 여파 속 반도체 규제 논의 주목

뉴스로드 2025-02-01 08:0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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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연합뉴스

[뉴스로드]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출범시킨 이후 황 CEO와의 첫 만남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당시에는 메타플랫폼의 마크 저커버그 CEO,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애플의 팀 쿡 CEO,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CEO 등이 대거 참석했으나, 황 CEO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만남은 최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AI 모델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딥시크는 미 최고 모델의 10분의 1도 안 되는 비용으로 비슷한 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해 미 테크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로 인해 지난 27일 엔비디아의 주가는 17% 폭락했으며, 다음 날 9% 반등했지만, 여전히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딥시크는 AI 모델 구동에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제작한 저사양 칩 H800을 사용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엔비디아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저사양 칩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이제 막 출범했기 때문에 규제 시행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젠슨 황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엔비디아와 트럼프 행정부 간의 반도체 수출 규제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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