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카 이어 ‘맥’ 연결 AR(증강현실) 안경 개발도 포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애플, 애플카 이어 ‘맥’ 연결 AR(증강현실) 안경 개발도 포기

M투데이 2025-02-01 07:57:10 신고

3줄요약
사진: 공간컴퓨터 애플 '비전 프로'
사진: 공간컴퓨터 애플 '비전 프로'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애플이 PC ‘맥’에 연결해 사용하는 안경형 증강현실(AR) 단말기 개발을 중단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PC 맥에 연결해 사용하는 안경형 증강현실(AR) 단말기 개발을 중단했다. 다만 주변기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독립형 단말기의 개발은 계속한다.

애플은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맥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안경형 AR 단말기 개발을 진행해 왔지만 높은 비용으로 인해 개발이 어렵다고 판단, 프로젝트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플은 지난해 출시한 안경형 AR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가 너무 크고 가격이 비싸(3,499달러) 판매가 부진하자 사용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저가형 모델(코드명 N107) 개발을 진행해 왔다.

애플은 원래 AR 안경을 아이폰과 페어링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핸드셋이 얼마나 많은 처리 능력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에 제기됐고, 아이폰 배터리 수명에도 제한이 있어 더 빠른 프로세서와 더 큰 배터리를 갖춘 Mac 컴퓨터와 연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하지만 맥과 연결된 제품은 개발 과정에서 성과가 좋지 않았고, 원하는 기능은 나오지 않아 난항을 겪었고 결국 프로젝트팀은 이번 주 개발 포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해 10년 간 진행해 왔던 자율주행차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를 포기했고 2024년 출시 예정이었던 맞춤형 애플 워치도 취소했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